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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이란?

타율은 야구에서 타자가 얼마나 자주 안타를 치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쉽게 말해, 시험에서 몇 문제를 맞췄는지 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10번 시험 문제를 풀어서 3개를 맞추면 정답률이 30%인 것처럼, 야구에서는 10번 타석에 들어서 3번 안타를 치면 타율은 0.300이 됩니다.


예: 50안타 / 200타수 = 0.250 (즉 25% 확률로 안타)

출루율은 타자가 경기에서 얼마나 자주 아웃되지 않고 1루 이상에 살아서 나가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입니다. 안타로 나갈 수도 있고, 공을 맞거나 볼넷으로 걸어나가는 것도 모두 포함됩니다.

장타율은 안타의 개수뿐 아니라 얼마나 멀리 쳤는지까지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총루타 = 단타 ×1 + 2루타 ×2 + 3루타 ×3 + 홈런 ×4)

OPS는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값으로, 타자의 공격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ISO는 타율을 뺀 장타율로, 순수하게 장타만 얼마나 쳤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안타 중에서 얼마나 큰 안타(2루타, 3루타, 홈런)가 나왔는가”를 보는 수치입니다.

예: SLG 0.550 − AVG 0.300 = 0.250

EOBP는 출루율에서 타율을 뺀 값으로, 안타가 아닌 방법(볼넷, 사구 등)으로 얼마나 출루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쉽게 말해, "공을 치지 않고 살아나간 비율"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예: OBP 0.400 − AVG 0.300 = 0.100